김순미 관악구의원 “청룡동 마을버스 노선 신설” 촉구
김순미 관악구의원 “청룡동 마을버스 노선 신설” 촉구
  • 신대현
  • 승인 2023.04.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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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노선 신설이야말로 생활에 필수적인 인프라 구축”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은 4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청룡동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 했다.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은 4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청룡동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 했다.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관악구의회 김순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룡동ㆍ중앙동)은 4일 관악구청에 청룡동의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관악구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룡동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이 가장 적합하다”며 대단지 아파트 근처를 기종점으로 해 영락고등학교, 관악초등학교, 봉천역, 영림시장 등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신설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위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된다면 영림시장 경유로 시장 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지선ㆍ간선버스보다 빠른 배차간격으로 교통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단점으로 예상되는 소음과 매연은 전기차로 배치해 해결한다면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할 수 있으리라 짐작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좁고 외진 이면도로가 많아 이전부터 마을버스 신설 요청이 있었던 행운동 지역도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한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그는 “약 4만 명에 이르는 청룡동 주민분들의 발이 돼줄 마을버스 노선 신설이야말로 생활에 필수적인 인프라 구축이라고 생각한다”며 “구청장을 비롯한 해당 국장, 과장은 조속한 의견조회를 추진해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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