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ㆍ소통으로 ‘일할 맛’ 나는 건강한 조직 만들 것”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13일 도봉구민회관에서 김기수 신임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제2의 고향 도봉구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민선 8기 슬로건인 ‘변화ㆍ성장ㆍ미래 도봉’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 이사장은 구청으로부터 위탁받은 공공시설과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ㆍ운영해 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ESSG(환경ㆍ사회ㆍ윤리ㆍ안전)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도봉구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를 위해 향후 △구민 중심의 경영 안전제일 △재무건전성 확보 및 효율화 △ESSG 실현 △공감과 소통을 통한 일할 맛 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수 이사장은 1979년 서울시 지방공무원으로 시작해 도봉구청 감사담당관, 교육체육과, 기획예산과를 거쳐 의회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4월1일부터 오는 2026년 3월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강신만 도봉구의회 의장, 김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경숙 서울시 의원과 도봉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신임 김기수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이 원팀을 이뤄 함께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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