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2022년 결산검사 돌입…꼼꼼히 살펴
서대문구의회, 2022년 결산검사 돌입…꼼꼼히 살펴
  • 문명혜
  • 승인 2023.04.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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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 대표위원으로 이진삼 의원, 안양식 의원 등 총 9명 활동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우측 다섯 번째)이 이종석 부의장(좌측 첫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2022회계년도 결산검사’ 김덕현 대표위원(좌측 다섯 번째), 이진삼 위원(좌측 두 번째), 안양식 위원(좌측 세 번째) 등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우측 다섯 번째)과 이종석 부의장(좌측 첫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2022회계년도 결산검사’ 김덕현 대표위원(좌측 다섯 번째), 이진삼 위원(좌측 두 번째), 안양식 위원(좌측 세 번째) 등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가 ‘2022회계년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이 대표위원을 맡은 결산검사는 4월5일부터 5월4일까지 약 30일간 진행한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김덕현 대표위원을 필두로 이진삼 서대문구의원, 안양식 서대문구의원을 비롯해 민간 전문위원으로 김순길 전 구의원, 김주일 대학교수, 승선호 전 공무원, 김호진 전 시ㆍ구의원, 한웅 변호사, 조상호 세무사(전 시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동화 서대문구의장은 최근 결산검사위원들에게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동화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9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진행하는 결산검사인 만큼 어느 때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한다”며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작년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김덕현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올해부터 결산검사 위원을 9명으로 구성했다”면서 “이는 의회가 단순히 예산을 승인해 주는 것에서 나아가 결산검사 부분에서도 더 세심히 살피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간 전문위원과 구의원이 살펴야 할 부분을 적절하게 나눠 결산검사에 임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예산의 쓰임을 좀 더 다각도로 분석, 문제점과 개선사항 역시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