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 ‘찾아가는 용역근로자 중대재해 안전교육’ 실시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찾아가는 용역근로자 중대재해 안전교육’ 실시
  • 전주영
  • 승인 2023.04.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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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근로자의 작업 현장을 방문, 근로자들이 교육 내용을 직접 적용하고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용역근로자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용역근로자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지난 4월 10일, 11일, 14일, 총 3일간 강남구민회관 외 2개소에서 용역근로자(경비·미화)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민회관,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일원스포츠문화센터의 용역업체 4개소의 경비·미화 직원 37명을 대상으로, 시설방호, 건물청소, 생활폐기물·재활용·음식물류 폐기물 등 수집·운반 작업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작업 중 위험요소와 예방대책 △사고 사례 전파 및 사고 예방 방법 △의견 청취 등이 있었다. 특히 용역근로자의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근로자들이 교육내용을 직접 적용하고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승미 이사장은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용역근로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 환경 조성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용역근로자 안전교육을 통해 용역 도급 업체를 포함한 공단 전체의 안전사고 Zero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