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에너지 세이버’로 전기요금 고민 해결
‘지능형 에너지 세이버’로 전기요금 고민 해결
  • 신일영
  • 승인 2023.04.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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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FES코리아, 가정용·상업용·산업용 전격 출시

 

에너지 세이버 설치현장(왼쪽부터 광주광역시 용연정수장, 전남 장성군 폐수처리장, 충북 청주시 아이스링크장)
에너지 세이버 설치현장(왼쪽부터 광주광역시 용연정수장, 전남 장성군 폐수처리장, 충북 청주시 아이스링크장)

 

장비교체 없이 간편 설치, 전기료 최대 30% 절약

조달청 혁신상품 등록, 지자체·공공기관서 ‘인기’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각종 원자재가격이 기업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인상이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전기료의 인상 시기와 인상 폭이 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는 전기료 절감 방안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분위기며, FES코리아의 ‘지능형 에너지 세이버’가 그 대안 중 하나로 관심을 받고 있다.

FES코리아(대표 이진학)가 저탄소 녹색성장과 전기에너지 절약을 위해 출시한 ‘지능형 에너지 세이버’는 노후 장비 등을 교체해 전기료를 절감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력계통에 변화를 줘 전기료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지능형 에너지 세이버’는 가정용ㆍ상업용ㆍ산업용이 있으며, 적은 비용과 간편한 설치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낡은 공장이나 건물 등 인프라의 저효율 전기장비를 고효율장비로 교체하기보다는 지능형 에너지 세이버를 설치해 전력계통의 고효율을 추구한다.

특히 지난 2020년 산업용 에너지세이버(AI-FS150, AI-FS300)을 출시해 각각 CE인증ㆍKC인증ㆍRoHS인증, 휴대용 전력측정시스템 특허를 등록하고, 유사 기능 제품군 중 유일하게 조달청 벤처몰 ‘조달청 혁신상품’으로 등록 및 판매되며 신뢰성을 입증했다.

 

기존 제품이 전압을 이용해 전기를 줄이는 방식이라면, 이 제품은 전류를 개선해 전기를 절약하는 방식이다. 전기 흐름을 자동으로 측정해 현장 상황에 맞게 작동함으로써 전기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전력품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사용전력의 전류값과 위상을 자동으로 감지해 전력량에 따라 자동으로 설정되며, 작동(MODE)버튼을 통해 작동 전ㆍ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기의 양이 수시로 변동돼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전류가 급상승하게 되는데, 이는 전기를 소모시키고, 열을 발생시켜 전기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지능형(AI) Energy Saver’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감지해 현장 상황에 맞게 판단함으로써 전기 사용을 최적화시켜 전기요금을 최대 30% 절감한다.

한편, 이 제품은 현재 지자체와 공공기관 시설과 사업장, 학교 등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타사 대비 월등한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설치가 완료된 곳은 △전남ㆍ북ㆍ제주도의 폐수처리장과 소각장 및 초중교 △울산ㆍ봉담ㆍ수원 하나로마트 등이다. 또한, 경기도의 2000여개 초중교에 상반기 설치가 예정돼 있고, 전국 뉴코아매장과 원광대 화성 종합병원에 설치 예정이다.

신일영 기자/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