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주 등 6개국 국회의원ㆍ시의원 면담
미국, 호주 등 6개국 국회의원ㆍ시의원 면담
  • 문명혜
  • 승인 2023.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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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 모아 달라” 당부
김현기 의장(우측 다섯 번째)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호주 등 6개국 국회의원ㆍ시의원과 면담 후 이 자리에 함께한 남창진 부의장(우측 첫 번째),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우측 두 번째),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우측 다섯 번째)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호주 등 6개국 국회의원ㆍ시의원과 면담 후 이 자리에 함께한 남창진 부의장(우측 첫 번째),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우측 두 번째), 방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이 이번엔 미국, 호주 등 6개국 국회의원ㆍ시의원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기 의장은 “한국은 지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온 국민이 힘을 합치고 있다”면서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서울시의회 방문 인사는 △그라함 페렛 호주 국회 공공사업 상임위원회 위원장 △지하드 파크라도니 한-레바논 국회의원 친선협회장 △롭 핏츠 미국 애틀란타 풀턴카운티 정부 이사회 의장 △샘 박 미국 조지아주 하원의원 △카요데 아키올루 나이지리아연방의회 하원의원 △산드라 타데우 브라질 상파울루시의회 의원 △나탈리 아리아스 에콰도르 국회의장단 제2서기 등 7명이다.

이들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한국의 중앙과 지방 의정 활동 시스템을 파악하고, 주요 외교 현안 등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한했다.

이번 면담엔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ㆍ송파2)과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서초4)도 함께했다.

김현기 의장은 “여러 나라 국회의원, 시의원을 서울시의회에서 만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지방의회간 상호이해와 도시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서울의 발전은 여러 나라, 여러 도시들의 도움과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서울도 도움이 필요한 도시들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단과는 서울이 발전할 수 있었던 동력, 젊은 세대의 높은 정치 참여율, 여성 정치 참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젊은 세대와 여성의 높은 정치 참여는 한국의 역동적인 민주주의 경험과 교육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