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고지혈증 특별강좌 개설
양천구, 고지혈증 특별강좌 개설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11.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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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매주 수요일 4회 운영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보건소는 고지혈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도록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

고지혈증은 혈액내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 지방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증가된 상태를 말하며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죽처럼 달라붙어 혈관을 막기도 하고 혈전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의 주범이 되는 질병이다.

발생 원인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과다섭취와 과음, 과식, 당뇨병, 갑상선 기능저하, 신증후군, 피임약 남용, 부신피질홀몬 남용 등으로 발생한다.

고지혈증 강좌는 11월 중 매주 수요일에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교육실에서 운영하게 된다.

강좌 신청은 고지혈증환자 및 관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인원 40명이다.

예약은 받지 않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강좌내용은 고지혈의 이해와 치료와 합병증 예방을 비롯 일상생활 관리, 영양관리와 식이요법 및 나에게 맞는 요리법, 운동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해당분야에 권위 있는 전문가가 강의하게 돼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