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난달 28일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는 2009년 8월에 설립되어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게 신문, 인터넷방송 등 미디어매체를 통한 정보 전달, 일자리 창출, 인권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MOU)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장애인 및 소외계층 자립·자활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양 기관의 프로그램 홍보 및 기타 연계 등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원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공헌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인택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실천과 장애인 복지기관과의 상호 발전적 교류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공공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