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로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조정 혼신”
“오금로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조정 혼신”
  • 문명혜
  • 승인 2023.05.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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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부의장, 송파미성a 재건축조합 창립총회 참석
남창진 부의장
남창진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ㆍ송파2)이 “송파미성아파트는 서울시의 오금로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지정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다”면서 “서울시의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창진 부의장은 최근 잠실벧엘교회에서 열린 ‘송파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창립총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조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재차 다짐했다.

송파미성아파트는 1985년 1월 378세대로 준공돼 2022년 1월17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고, 1년 3개월 만인 이번 창립총회로 조합설립 인가를 눈앞에 두고 있어 재건축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송파미성아파트 소유주 2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총회에선 △조합정관(안) 제정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 △2023년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환 방법을 비롯해 총 9개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남 부의장은 “서울시의 오금로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지정으로 건축선이 18m로 후퇴되고 건축물의 높이 또한 최대 8층 이하로 개발이 제한돼 있어 재건축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다”면서 “관련 규정 개정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