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청소년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용산청소년센터와 야외 농구장에서 ‘즐거운 家족 페스티벌’(이하 즐·가·페)행사를 개최한다.

‘즐·가·페’는 센터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해 △놀고 家 △만들고 家 △즐기고 家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눠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 체험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고, 가족끼리, 세대끼리 뭉칠수록 더 큰 혜택이 제공된다.

‘놀고 家’에서는 가족사진, 우정사진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튜디오 촬영과 다양한 만들기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으며, 부스에서 획득한 스탬프로 ‘만들고 家’ 부스에서 다양한 음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즐기고 家’에서는 초청 마술공연,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기획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용산청소년센터 홈페이지(QR코드 접속)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행사 당일 웰컴 기프트가 지급된다.

용산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즐거운 가족 페스티벌 행사가 가족과 이웃 간 상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부모님과 손주들이 함께 참여하여 모든 세대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세대통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청소년센터로 문의(749-010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