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확정
5월29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확정
  • 신일영
  • 승인 2023.05.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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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정부가 오는 5월29일을 부처님오신날의 대체공휴일로 확정했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개정안(대통령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이 대체공휴일로 적용돼 29일 월요일이 공휴일로 대체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대체공휴일 적용으로 가정의 달 5월에 3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여행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체공휴일 확대가 국내 관광 및 소비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과 맞물려 내수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법령은 대통령 재가 후 주중 관보에 게재돼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인사처는 앞서 3월16일 이 같은 내용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