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서민 울리는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무주택 서민 울리는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
  • 문명혜
  • 승인 2023.05.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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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의원, ‘주택 조례 개정조례안’ 대표발의
박유진 의원
박유진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민주당ㆍ은평3)이 무주택 서민을 울리는 지역주택조합의 피해 예방을 위해 나섰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 서민의 주택마련을 위한 제도로 1970년대 도입됐지만, 도입 취지가 무색하게 사업 성공률도 상당히 낮고, 조합원들의 막심한 피해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박유진 의원이 <서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정확한 정보를 담은 ‘지역주택조합 가입 안내서’를 제작 배포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유진 의원은 “조합 가입 신청자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고, 조합 가입 결정을 최종 재고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내놓았다”면서 “안내서가 제작되는 대로 다른 보완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