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대인관계 기법 담은 실용서 출간
인사처, 대인관계 기법 담은 실용서 출간
  • 신일영
  • 승인 2023.05.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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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필요한 역량 망라… 의사소통 등 설명 및 적용 방법 안내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조직과 직장생활에서 꼭 필요한 대인관계 기법을 소개한 실용서가 나와 화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유연하고 생산적인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조직 내 대인관계 실용서 <나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책은 조직 내 대인관계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들을 총망라해 조직 내 관리자와 직장인들이 실생활에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와 사례를 담고 있다.

약 250쪽 분량에 의사소통ㆍ경청ㆍ설득ㆍ코칭ㆍ피드백 등 각 주제별로 간단한 이론적 설명과 이를 구체화한 실제 조직 내 적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주제를 알기 쉽게 풀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다양한 모범ㆍ실패사례를 통해 여러 생각거리를 제시하는 등 독자가 상황에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사처는 이책의 주요 내용을 담은 이러닝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범정부 대인관계 역량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등 공직문화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책 발간에 참여한 김승호 인사처장은 발간사를 통해 “인간관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대인관계 필수 역량을 익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이로 인해 모든 조직의 생산성이 높아져 ‘출근하고 싶은 직장,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책은 5월 중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전국 주요 시ㆍ도 도서관 및 공무원교육원 등에 배포된다. 전국 서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인사처 누리집을 통해 파일 형식으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