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제주교류전
2023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제주교류전
  • 신일영
  • 승인 2023.05.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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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24일 제주문예회관에서 'Take a Look
2023신진작가제주교류전포스터
2023신진작가제주교류전 포스터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5월1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2023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제주교류전 <Take a Look>’을 개최한다.

노원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지역의 신진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역 작가의 성장을 돕고자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교류전을 진행해 서울과 제주, 두 곳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 전시에는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도하, 유수민, 조연미, 최서현 작가가 참여한다. ▲ 도자를 통해 물리적 현실과 정신의 상상을 잇는 작업을 주로 하는 김도하 작가 ▲빠르게 소모되는 패스트 이미지를 캔버스 위에 담아내는 유수민 작가 ▲점·선·면을 활용한 추상화를 주로 작업하는 조연미 작가 ▲스탑 모션을 조형 형태로 쌓아 순간의 감각을 주관적 해석해 빗대어 캔버스에 표현한 최서현 작가가 총 42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교류전은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하루 세 차례의 전시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전시’는 오는 12월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도 진행되며, 10월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는 제주 청년 작가의 작품을 노원구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신진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네 명의 작가들에게 활발한 예술 활동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제주교류전을 통해 노원구와 제주도 간 시각예술 교류가 활성화되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