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 강릉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용산구시설관리공단, 강릉 산불 피해 성금 기탁
  • 양대규
  • 승인 2023.05.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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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성금 163여만원, 대한적십자사에 기탁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성금기탁확인서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성금기탁확인서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지난 4월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63여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릉 주민들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공단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서 모금했으며, 모금된 성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성기욱 이사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도 하루 빨리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하다”며, “또한, 아름다운 동해안의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나눔과 봉사’라는 열린 마음으로 사회적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극심한 가뭄 때문에 식수원이 고갈돼 급수 제한을 받는 남부 도서지역에 200여만원 기부한 바 있으며,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부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에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37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