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안녕하십니까! 은평구의회 의장 기노만입니다.

존경하는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창간 3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삼십여 년 동안 끊임없는 고민과 헌신으로 올바른 언론 문화 창달에 앞장서시며,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현안을 책임 있게 보도하고,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임직원 여러분과 이를 이끌고 계신 주동담 발행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30여 년 동안 세계는 빠르게 변화해왔으며, 예측하기 힘든 위기와 변화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절 동안 수많은 변화에 적절히 대비했고, 다양한 위기를 돌파하신 시정신문의 저력에 다시 한번 존경을 표하며, 그동안 국가이익을 생각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시민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시정신문의 창간 정신과 의미를 다시 한번 찬찬히 곱씹어봅니다.

특히 올해는 자치분권 2.0시대가 본격적으로 정착하는 해입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예전보다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언론이 없는 민주주의를 상상할 수 없듯, 지역 언론이 없는 지방자치의 발전은 있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은평구의회 또한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발맞춰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35주년을 축하드리며, 시정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