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안녕하십니까. 성북구의회 의장 오중균입니다.

시정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성북구민과 성북구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지방자치 선도를 사시로 지난 35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로서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역할에 혼신의 노력을 해 오신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께도 온 마음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코로나19와 국제경제위기 등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고,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도래로 인한 다변화하는 언론환경 속에서도 시정신문은 국내 유일 행정전문종합지로 시작해 지금까지 창간정신인 ‘국가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으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의 올곧은 눈과 귀가 되어 올바른 비평과 보도를 통해 진실을 전하는 참 언론으로 무거운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더 성숙한 지방자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시정신문의 역할과 열정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지방자치 시대 도래 30여년 만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자치의 중대한 전환점이 시작되고,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확대 되는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기능을 강화할 시기입니다.

우리 제9대 성북구의회도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구정발전을 위한 협력자로써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구민이 행복한 성북, 더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기 위해 더 숙고하고 힘차게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 속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 전문종합지로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