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17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유네스코 산하 물 교육기관 아시아 유치와 관련 송파구가 더욱 나설 것을 주장했다.

전 의원은 유네스코 산하 물 교육기관 유치의 필요성으로 “첫째, 유네스코 산하 기구로서 교육과 자연과학 분야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둘째, 국제적 핵심 기관을 유치함으로 물 분야 위상이 높아지고, 셋째, 매년 수천 명이 교육기관에 방문할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정책지원금도 최고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송파구는 25개 자치구 위상을 비교할 때, 1인당 총생산이 9위에 그치며, 삼성역 코엑스와 인접해 유치시 대ㆍ내외적인 교류활동이 활발히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 의원은 “송파구는 삼성SDS와 쿠팡 본사가 위치한 지식산업 도시로 교육기관 유치시 학계ㆍ산업계 등과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가 돼 성공적 유치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반드시 기관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단합해야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