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공단, 개인정보관리수준 'S등급' 획득
강동구도시공단, 개인정보관리수준 'S등급' 획득
  • 양대규
  • 승인 2023.05.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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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평가서 93점으로 최고 등급
평가기준 강화 속에서도 높은 점수 얻어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 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93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였다.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은 <개인정보 보호법>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80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수집·활용 급증 등 정책환경을 고려해, 2022년부터 진단 지표 및 방식을 강화하여 평가하였다. 특히 기관별 자체 진단을 도입하여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기존의 서면 진단 중심에서 중점 사항에 대한 현장 검증으로 전환하였다. 공단은 이처럼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

공단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자체적인 △개인정보 안전조치 점검 △매달 ‘보안의 날’ 운영 △전 직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 차원의 각별한 노력을 보였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은 수만 명에 달하고, 시설 이용 과정에서 민감정보의 수집도 가능한 만큼 공단은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공단은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침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