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안정적인 기부 체계 다리 놓는다!
중랑구, 안정적인 기부 체계 다리 놓는다!
  • 신일영
  • 승인 2023.05.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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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랑 사랑의 광장으로’ 후원증서 수여식

 

중랑구가 안정적인 기부체계 구축을 위한 '따뜻한 동행의 첫걸음! ‘중랑 사랑의 광장으로’ 후원증서 수여식을 16일 개최했다. 류경기 구청장(앞줄 ㅇ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랑구가 안정적인 기부체계 구축을 위한 '따뜻한 동행의 첫걸음! ‘중랑 사랑의 광장으로’ 후원증서 수여식을 16일 개최했다. 류경기 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정기후원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6일 ‘중랑 사랑의 광장으로 : 중랑동행 희망결연 사업’ 후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정적인 기부체계를 위한 첫발을 디뎠다. 

수여식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정기후원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따뜻한 동행의 첫걸음을 알리는 사업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중랑 사랑의 광장으로 : 중랑동행 희망결연 사업’은 기부 의사를 가진 주민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일대일로 연결해 정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부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올해 목표였던 50건을 넘어 총 53팀의 후원자와 후원 대상자가 결연됐다. 구는 2026년까지 총 120건의 결연을 목표로 매년 사업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선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후원자분들 덕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기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앞으로도 나눔의 마음이 중랑구 곳곳에 전달돼 따뜻한 동행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