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박대우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구정 운영
강서구, 박대우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구정 운영
  • 정칠석
  • 승인 2023.05.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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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에서 구청장 당선 시까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
-박 권한대행 “구민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하나가 돼 공백없이 구정을 운영해 나갈 것”-
강서구는 18일부터 박대우 부구청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해 운영에 들어갔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구청 간부들을 소집, 긴급회의를 열고 행정 공백 방지와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강서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대우)는 18일부터 박대우 부구청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해 운영에 들어갔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구청 간부들을 소집, 긴급회의를 열고 행정 공백 방지와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대우)는 18일부터 박대우 부구청장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해 운영에 들어갔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대법원 선고로 구청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돼 있는 지방자치법 '제111조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대행 등) ①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부지사·부시장·부군수·부구청장(이하 이 조에서 "부단체장"이라 한다)이 그 권한을 대행한다. 1. 궐위된 경우'에 따라 보궐선거를 통해 차기 구청장 당선시까지 박대우 부구청장이 권한을 대행해 구정을 이끌어 가게 됐다.

박대우 권한대행은 18일 오후 1시 30분 구청 간부들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행정 공백 방지와 직원들의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이날 박대우 구청장 권한대행은 “올해 계획된 주요 사업들은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하나가 돼 흔들림 없이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8일 강서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한 박대우 구청장 권한대행은 서울시 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광진구 부구청장, 서울시 경제정책실 경제일자리기획관으로 근무하며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갖춘 행정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