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326회 임시회를 열고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5분자유발언에는 고금숙ㆍ안병건ㆍ이성민 의원이 참여했으며, 최근 구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각자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안병건 의원은 ‘주민 복지 증진 및 재건축ㆍ재개발 활성화’을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발언 전 CTX-C 도봉 구간의 지하화 건설 최종 확정과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그물망 복지’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안 의원은 재건축ㆍ재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발언을 이어갔다.

안 의원에 따르면, 도봉구는 금년 1월1일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추진 기본계획(2023~2026년)을 수립ㆍ시행 중이다.

또한, 이에 부응하기 위해 의회는 지난 4월, 도봉구의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 활성화 지원 방안 모색과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도봉구 재건축ㆍ재개발 활성화 연구회’를 발족했다.

특히 도봉구 민선8기의 재건축ㆍ재개발 사업 활성화 공약이 지난 3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근거(서울시 조례)와 맞물려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고, 도봉구의회에서 집행부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