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양천구 차세대 미래교육 활성화 연구모임’ 김수진 대표의원을 비롯 이재식 의장, 정택진·공기환·임준희·최혜숙·신우정 의원은 19일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한 의원연구단체는 차세대 미래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견문을 넓히고 양천구에 접목 가능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시 청라 로봇체험관과 강남구 미래교육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우수 사례를 살피는 등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양천구 차세대 미래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은 인천시 청라 로봇체험관에 방문, 시설 및 현황에 대한 탐방을 시작으로 댄스 로봇, 물고기 로봇 등 다양한 로봇들의 동작 시연을 참관했다.

이후 강남구 미래교육센터의 체험존과 교육존에서 4차 산업 관련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며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방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수진 대표의원은 “오늘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도시로써 양천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교과과목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고 새로운 형태의 교육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천구 차세대 미래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은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6월 초 현재 학년별 AI교육을 실시 중인 양명초등학교 스마트교실을 방문하여 양천구 맞춤형 교육콘텐츠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