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성정책 기반조성 부문 모범구 선정
관악구, 여성정책 기반조성 부문 모범구 선정
  • 시정일보
  • 승인 2007.11.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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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평가결과--- 여성이 행복한 관악 프로젝트 4개년 사업 펼쳐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07년 여성정책 인센티브 평가에서 여성정책 기반조성부문에서 모범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통부문인 여성정책 기반조성분야와 선택부문인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여성친화적 문화환경조성, 여성사회참여확대, 여성가족복지향상 부문으로 실시했다. 여성정책관련 추진실적 자료에 의한 계량적 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여하여 종합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구는 여성정책 기반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왔다. 관리직 및 실무공무원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을 확대실시 하였고, 여성정책 저변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공동사업 기반마련을 위한 여성정책관계자 워크샵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여성을 이해하고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여성 지원사업, 외국인 여성을 위한 요리교실 운영, 한 부모 가정 나들이 지원, 여성정책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위원회 운영, 민간여성정책 자문그룹인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활동, 제도정비를 위한 조례개정 등을 추진해 왔다.

이밖에도 여성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여성교실 운영 활성화,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샵 개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지역리더십 혁신과정 운영, 보육시설 평가인증제 및 인포맵 등록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구관계자는 “처음 실시한 여성박람회는 지역 여성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면서 “향후 여행(女幸: 여성이 행복한 관악만들기)프로젝트 4개년 사업(2007년 ~2010년)을 통하여 기존 여성정책의 주류인 돌봄, 일자리 창출 외에 여성의 안전, 편리, 넉넉함을 포괄하는 사회 제반분야에서 여성을 포함한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도시 관악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