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양주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서영섭
  • 승인 2023.05.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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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양주시가 심도있게 추진해온 재난 예방·대응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2~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대설 2억 한파 2억 총 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2022년 11월15일부터 2023년 3월15일까지 4개월 간 겨울철 사전 대비 실태와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대책추진이 우수했던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평가 주요 항목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 △비상근무 등 대책 추진 및 인명피해예방으로 구성됐다.

양주시는 `22~`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를 위해 교통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하고 도로, 하천, 교통, 건설, 주택, 농·축산, 수도, 사회복지 등 유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철저한 사전대비 태세를 확립,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대설・한파 시 신속한 상황관리, 소통방 운영,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상황전파, 사전예찰활동, 폭설 대응훈련, 행동요령 홍보 등 빈틈없는 재난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수현 시장은 “안전도시 양주 건설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서 지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에 주력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