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린이 사고력 키워주는 모의재판 운영
도봉구, 어린이 사고력 키워주는 모의재판 운영
  • 신일영
  • 승인 2023.05.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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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어린이로스쿨 모의법정에 서다!' 참가자 모집
도봉기적의도서관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사고력을 키워주는 모의특집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은 6월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적의 특집 프로그램인 '어린이로스쿨 모의법정에 서다!'를 운영한다.

‘어린이로스쿨 모의법정에 서다!’는 어린이들이 법의 원리와 재판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전문학을 연계한 독서토론과 모의재판 체험을 통해 입체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2015년에 개관한 도봉기적의도서관의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2018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3년 ‘어린이로스쿨 모의법정에 서다!’는 총 7회 차로 「옹고집전」, 「흥부놀부」, 「벌거벗은 임금님」, 「오늘부터 국수금지」 등의 도서를 활용한 독서토론과 모의법정 역할극을 진행한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작가이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지우’ 변호사를 초청해 가족 대상 특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초등 4~6학년 15명이며, 6월 1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nilib.dobo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봉구 어린이들이 고전문학과 법원리에 친숙해지고, 미래 진로를 선택하는 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