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지난 19일 2개월 간 번동 458∼463, 472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번동 샛강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강북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노후빌라들의 청소·순찰·주차·공동시설 관리 등을 구에서 직영 빌라관리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은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을 비롯하여 구의회 의원들과 사업 참여주택 입주민 대표 및 구민 등이 참석했으며, 빌라관리사무소 개소를 알리는 제막행사, 참여 공동주택 현판부착을 하고 사업성과 현장보고를 듣는 사업지역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유인애 부의장은 “빌라 관리가 꼭 필요한 강북구 13개동 빌라단지에 빌라관리사무소가 생겨서 지역주민의 생활 및 주거환경개선에 확실한 변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강북구의회 14명의 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