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성해란 의원, 제32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동대문구의회 성해란 의원, 제32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 양대규
  • 승인 2023.05.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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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공원 안전 및 위생 관리 방안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동대문구의회 성해란 의원이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의회 성해란 의원이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 성해란 의원이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내 어린이공원 안전 실태 및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성 의원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저출생 문제 속에서 사회 전반에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성 의원은 놀이운동가 편해문 교수의 자료를 보여주며 “순천에 위치한 엉뚱발뚱 놀이터와 서대문구의 신기한 놀이터는 모래 놀이터, 동굴 등으로 만들어져 구성부터 아이들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29개소 어린이공원 놀이터는 시설 노후화 뿐 아니라 관리도 부실한 상황이다”며 용두희망 어린이공원 설치물 상태, 동산 어린이 공원 쓰레기 방치 상태 등을 사진으로 보여줬다.

성 의원은 “몇 개월전 구청장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론에서 밝혔으나 실상은 위생ㆍ안전 모두 부실한 상태”라며 “시급히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만들어 관내 저출생 문제해결의 하나의 마중물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