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공동주택 옥외보안등 전기료 70% 지원
서대문, 공동주택 옥외보안등 전기료 70% 지원
  • 문명혜
  • 승인 2023.05.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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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6월 중 선정…작년 보다 보조금 확대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전기료 인상으로 인한 입주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동주택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비율을 작년보다 확대했다.

지원 비율은 작년 요금의 60%에서 올해 70%로 상향한다.

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으로 이뤄진 공동주택이다.

구는 5월 접수한 희망단지를 대상으로 6월 중 올 상반기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작년 11월부터 금년 4월까지 부과한 옥외보안등 전기료의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구는 작년에 상ㆍ하반기에 걸쳐 공동주택 91개 단지에 옥외보안등 전기료 7600여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 조성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