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특별위원회, ‘성동구 우수 사례’ 현장방문
강북구의회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특별위원회, ‘성동구 우수 사례’ 현장방문
  • 신일영
  • 승인 2023.05.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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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특별위원회가 지난 23일 성동구를 방문해 통학로 교통안전 우수 사례를 살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인준)가 지난 23일 서울시 성동구를 방문해 통학로 교통안전 우수 사례를 살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최인준 위원장, 심재억 위원, 곽인혜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강북구 교통행정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과 성동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들과 함께 성동구에 있는 경동초등학교, 송원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의 교통안전 개선 사례들에 대해 살펴봤다.

성동구는 스마트시티 특구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 2021년까지 3년 간 통학로 내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 및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등 어린이 교통약자를 위한 스마트 사업을 추진했다.

특위 위원들은 성동구 교통행정과 관계직원으로부터 경동초등학교의 스마트횡단보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통학로 주변을 면밀히 살펴보며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차량 과속 및 불법주정차로 인한 위험이 큰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AI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을 확인하며 스마트 시스템을 통한 교통안전 개선의 실효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활동을 마치고 최인준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에서 배우고 느낀 점이 앞으로의 강북구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에 대한 세부적인 운영사항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강북구의회도 모두가 힘을 합쳐 강북구만의 특화된 사업방향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