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황금선 의원, 제28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용산구의회 황금선 의원, 제28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 양대규
  • 승인 2023.06.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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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후, 의회와 집행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야 할 것
용산구의회 황금선 의원이 제2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의회 황금선 의원이 제283회 용산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관련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황 의원은 "작금의 시기에 집행부와 의회가 용산구민을 위한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고민을 거쳐 극복방안을 마련토록 하는 것이 구의회가 가진 본연의 기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꺼냈다.

황 의원은 관계 부처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 관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 수립 단계부터 구민과 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론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 "용산의 고유하고 특별한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 상품 등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부분도 강구해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지금은 무엇보다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이 절실한 시기다"며 "서로 반목과 질시 대신 격려와 협치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