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2023 도봉수어문화축제' 동참
도봉구의회, '2023 도봉수어문화축제' 동참
  • 신일영
  • 승인 2023.06.05 18:30
  • 댓글 0

도봉구의회 '도별이팀'이 2일 도봉수어문화축제에서 수어로 공연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6월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창동역 고가하부광장에서 진행된 ‘2023 도봉수어문화축제’에 참여했다.

도봉구의회는 이날 행사에 강신만 의장을 비롯해 강철웅ㆍ이성민ㆍ강혜란ㆍ정승구ㆍ안병건ㆍ이호석ㆍ박상근ㆍ손혜영ㆍ고금숙 의원이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수어문화를 익히고 농아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성민ㆍ강혜란ㆍ정승구ㆍ이호석ㆍ박상근ㆍ손혜영 의원 총 6명으로 구성된 도봉구의회 ‘도별이팀’이 농아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어로 무대에서 수어 공연을 펼쳤다.

강신만 의장은 “차별 없는 세상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며 우리 의원들도 오늘 함께 동참했다. 비장애인도 함께 즐기는 모두의 축제를 만들어준 농아인협회 도봉구지회에 감사드리며, 구의회에서도 언제나 농아인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아낌없는 지원과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