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드림스타트 해충 방제 서비스 지원
서대문구, 드림스타트 해충 방제 서비스 지원
  • 문명혜
  • 승인 2023.06.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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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가구 대상 5~8월 중 월 1회씩 방역…해충 발생 원인 파악 등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한 20곳을 선정, ‘해충 방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와 협약을 맺은 방역 전문업체 직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5월부터 8월까지 월 1회씩 총 4차례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해충 발생 원인 파악, 재발방지, 정기 관리까지 전문가의 체계적 지원이 이뤄진다.

대상 가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인지한 주택 위생 상태와 해충 발생 여부, 아동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정했다.

한 학부모는 “해충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위생도 걱정됐었는데, 이번 기회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이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동 행복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