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위원장, 청소년쉼터 지원 앞장
박환희 위원장, 청소년쉼터 지원 앞장
  • 문명혜
  • 승인 2023.06.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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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 청소년 돌보는 쉼터에 더 많은 지원 노력”
박환희 위원장
박환희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ㆍ노원2)이 복지 사각지대 불우한 청소년을 돌보는 서울시 관내 청소년쉼터 지원을 위해 앞장섰다.

박환희 위원장은 최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고승덕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쉼터 지원을 위한 물품 기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한국의 대표적 가구업체로부터 책꽂이, 책상, 식탁, 침대, 매트리스 등 생활비품 기부를 약속받은 사회공헌재단이 적절한 기부처를 찾는 과정에서 박환희 위원장이 청소년쉼터를 제안해 양측 관계자들의 만남이 이뤄졌다.

청소년쉼터는 가정과 학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숙식, 의료서비스 제공, 청소년들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 관내 20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환희 위원장은 “쉼터 아이들은 스스로 가정을 뛰쳐 나갔다기 보다 부모의 무책임이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가정 밖으로 밀려난 경우가 많은 만큼 우리 사회가 보듬고 책임져야 한다”면서 “이번 생활비품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과 청소년쉼터의 돌봄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좀 더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