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지난 8일 10시 장지동길 신설 도로개설공사 종점에서 열린 ‘장지동길 신설 지하차도 개통식’에 참석했다.
‘장지동길 신설도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2017년 8월에 착공을 시작해 총 6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돼 8일 자정(밤 12시)에 개통했다. 송파구 인근의 교통량을 분담하고 장지동과 위례동을 연결해 위례신도시 북서측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등 큰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래 의장은 축사에서 “6년에 걸친 공사 끝에 장지동길 지하차도가 드디어 개통됐다. 이번 지하차도 개통을 계기로 위례동이 송파구의 한 일원으로서 송파구 안에서 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화합,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의회 조용근 의원, 이하식 의원, 나봉숙 의원, 박종현 의원, 김행주 의원, 장원만 의원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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