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 5분자유발언
도봉구의회 강혜란 의원 5분자유발언
  • 신일영
  • 승인 2023.06.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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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도서관 이념편향적 도서 비치 지양해야
도봉구의회 강혜란의원
도봉구의회 강혜란의원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 강혜란 의원이 6월8일 제327회 정례회 개회식 후 열린 5분자유발언에서 도봉구립도서관에 비치돼 있는 역대 대통령들의 서적이 구민들의 가치관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시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역대 대통령들은 누가 있는지, 주요 업적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야 하고 구립도서관이 그 역할을 하는 곳인데, 현재 이 기능이 작동하고 있는지 우려스럽다며 합리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구립도서관은 공공재로 좌와 우가 이념적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하는데, 강 의원이 검색해본 바로는 보수정당 출신 대통령과 진보정당 출신 대통령이 책 내용과 서적 수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구립도서관의 도서들이 한 쪽 진영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개선하고, 합리적으로 관리해 구민들이 균형적인 사고를 갖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