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지난 3일 강북구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2023 강북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걷기대회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우이령 정상ㆍ오봉전망대를를 거쳐 교현리 유격장에서 다시 돌아오는 왕복 9.2km구간으로, 걷기대회는 2008년 ‘제1회 강북구민 한마음 맨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대회까지 이어지다가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미개최 됐었고, 올해 4년만에 열리게 됐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석한 강북구의회 최치효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걷기대회에 참여한 구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구민들과 함께 우이령길의 정취를 느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치효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보약이 필요없다는 말이 있다. 오늘만큼은 강북구민 모두가 건강을 위해 걸으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