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행정 외부 전문가 노하우 접목
영등포구 행정 외부 전문가 노하우 접목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11.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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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211명으로 전문가 인력은행 구성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보다 수준 높은 구 행정을 펼치기 위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인력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구가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인력은행은 도시건축과 교통안전·문화체육·보건복지·녹지환경·도시발전·지역경제 등 7개 분야에 금융전문가를 비롯 변리사와 변호사·전문의·예술인 등 2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각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인력들이다.
한국디자인문화학회를 비롯 대한교통학회, 한국조경학회에서 추천을 받거나 각 부서별로 필요한 인력을 추천받아 DB를 구축했으며 구 중요사업은 이들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추진할 방침이다.
직원들은 구의 인트라넷을 통해 자문을 구하고자 하는 인력을 검색 바로 지원요청을 할 수 있다.
구는 이미 각 민간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의 노하우를 도시계획이나 복지정책 등 구 주요사업에 활용하게 됨으로써 행정의 전문화를 기할 수 있어 주민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