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G2B인터넷 전자계약제도 시행
영등포구 G2B인터넷 전자계약제도 시행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11.08 14:10
  • 댓글 0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1일부터 구에서 발주되는 각종 공사나 용역·서비스업체와 인터넷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전자계약제도를 시행한다.
전자계약제도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을 이용 일반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을 전자적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몇 번씩 구청을 왔다갔다 해야하는 부담을 덜게 됐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시범운영한 뒤 12월1일부터 전면시행할 방침이며 이 제도가 시행되면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계약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처리하기 때문에 기업체의 입장에서는 정부수입인지의 세액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인터넷전자계약방법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링크돼 있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으로 연결 준공신고서를 전자문서로 제출하고 대금도 G2B를 통한 e-banking시스템으로 청구해 지급받게 된다.
전자계약을 이용하기 위해서 업체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 G2B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경쟁입찰참가자격 등록신청후 인근 지방조달청에 구비서류를 제출 승인받으면 인증서를 신규등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