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애인 복지 분야 장려구 수상
양천구, 장애인 복지 분야 장려구 수상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11.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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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서울시가 주관한 2007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분야 인센티브 사업에서 장려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실시한 각종 장애인 복지 분야에 대해 서울시가 현장점검 및 서면자료를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로는 편의시설 설치 확충 및 정비현황 7개 항목과 장애인 이동권 확보 노력 3개 항목, 편의시설 확충 촉진을 위한 시책 추진 8개 항목 등 총 18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양천구는 올해 안양천주변 경사로 설치와 장애인전용화장실 설치 등 다중이용시설 접근성을 용이하게 해 장애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애인 한마음축제 개최를 비롯 장애인 해외연수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을 펼쳤던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천구는 '편리함과 사랑이 가득 찬 아름다운 명품도시'라는 슬로건의 기치를 내걸고 장애인 복지에 끊임없는 노력을 해 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입증 받게 됐다.
정옥란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할 것 없이 50만 구민 모두의 힘을 모아 함께 이룩한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에 박차를 가해 장애인 복지 으뜸구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