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산업안전공단 건설안전 파트너
금천구-산업안전공단 건설안전 파트너
  • 시정일보
  • 승인 2007.11.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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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중앙부처와 건설재해 예방 협력 구축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앙부처와 함께 공동으로 건설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는다.
금천구에 따르면 노동부(서울관악지청), 한국산업안전공단(서울지역본부)과 함께 ‘건설안전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간 대형공사장 및 발주 건설공사장에 대한 건설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천구와 노동부, 한국산업안전공단과 공동으로 공사장 안전교육 실시를 비롯해 상호기술지원 및 기술정보 공유 등이다.
아울러 각 기관은 파트너십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실무부서를 지정, 구체적 실천계획 및 절차, 양 기관의 역할 등 협의를 위한 협약 실무회의를 운영한다. 또 건설재해 예방 및 구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국민홍보 활동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구는 노동부, 한국산업안전공단과의 협약 체결로 관내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실태 및 재해 발생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공사장 특성에 맞는 재해 예방관리 대책을 제시해 건설재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줄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공동 노력함으로써 관내 건설공사장의 무재해 달성을 통해 건설공사장 재해율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