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플레이에서의 골프 매너(2)
실제 플레이에서의 골프 매너(2)
  • 시정일보
  • 승인 2007.11.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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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의 보충과 교체>
실제 경기에서 플레이어는 14개 이내의 선정된 클럽으로 라운드 중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러나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는 한 다음 사항이 허용된다. ①플레이어가 14개미만으로 시작했을 때 ②통산적인 플레이 도중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클럽 단, 동반 경기자로부터 빌려서 보충하거나 바꿀 수는 없다. 시작하고 나서 첫 홀의 퍼팅 그린에 퍼터가 없음을 알고 서둘러 캐디를 클럽 하우스에 보내고 후속 팀을 패스시킨 뒤 퍼터가 오기까지 기다리는 행위는 ‘부당한 플레이의 지연’이기 때문에 반칙이고 2벌타가 된다.
<계측에 사용하는 클럽>
드롭 범위 요건의 1클럽 렝스(Length)와 드롭 성립 요건의 2클럽 렝스의 각 계측에 사용하는 클럽은 해당 플레이어의 백에 들어있는 클럽이라면 어느 클럽을 사용하든 무방하고 다음 샷에 사용할 클럽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그러나 드라이버 드롭의 범위를 최대로 확보한 뒤 공이 구른 거리를 계측할 때 웨지나 퍼터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1클럽과 2클럽 각 계측에 있어서는 같은 클럽을 사용해야 하는 것. 반clr에 대한 벌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벌타, 매치 플레이에서는 그 홀에서 진 것으로 한다.
<두 번 치기>
1스트로크 중에 경기자의 클럽이 두 번 이상 볼에 닿은 경우를 두 번 치기라 하는데 러프에서의 샷 이외에 퍼팅 그린에서의 퍼팅이나 벙커에서 발생한다. 이 경우 그 스트로크를 1타로 치며 1벌타를 더해 2타로 한다. 두 번 치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한다. ①60cm 정도의 퍼트를 아무렇게나 치고 다음 컵의 오른쪽으로 구르고 있는 볼을 볼이 움직이는 동안 다시 퍼터로 쳐서 홀 인 시킨 경우 ②퍼트를 아무렇게나 쳐서 약간 오른쪽으로 빗나가게 한 뒤 컵의 오른쪽을 지나 구르고 있는 볼을 퍼터로 끌어당겨 홀 인 시킨 경우 벌 2타가 부과돼 합계 6타가 된다.
김중영/서울스포츠대학원대학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