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교통수요관리 우수시설 표창
양천구, 교통수요관리 우수시설 표창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11.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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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해소, 대기환경개선, 조화로운 환경도시 조성 나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이행 교통량완화 및 대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교통수요관리 우수시설을 선발해 2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6개 시설에 표창하는 등 조화로운 환경도시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되는 교통수요관리 우수시설은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비롯 행복한세상 백화점, 이화여대 목동병원, 한국갱생보호공단, 청학산업주식회사, 기독교방송, 양천도서관 등이다.
교통수요관리제도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로 시설 종사자나 이용자가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승용차 요율제 등 다양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대도시의 교통 혼잡을 완화시키는 간접적 교통수요 관리 방안이다.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이행하게 되면 우선 매년 부과되는 교통유발 부담금을 이행정도에 따라 최고 100%까지 감면 받게 돼 기업경영 개선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도시 교통난 해소와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함은 물론, 교통수요관리 참여율이 향상 될수록 재정적 인센티브가 증가함으로써 자치구 세입이 증대되는 다방면의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표창이 수여되는 교통수요관리 우수시설은 승용차 요일제, 주차장 유료화, 승용차 함께 타기, 통근버스 운영,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등 교통수요관리에 자율적으로 참여 점차 심각해져가는 양천구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한 모범시설로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교통수요관리 우수시설을 적극 발굴 표창하여 격려하고 더 많은 시설이 교통수요관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유인책을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