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시행
강남구 겨울철 종합대책 수립시행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7.11.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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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제설대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시민생활불편 해소대책 △저소득층 보호대책 등 겨울철종합대책을 수립, 이번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시행에 들어간다.
실시내용은 초동 제설작업 체계유지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가동한다.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락휴게시설, 영화상영관, 게임제공시설, 백화점 등 화재발생시 위험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350개에 대해서는 30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강남소방서와 합동으로 각 아파트 소방설비를 사전 점검한다. 또 구룡산ㆍ대모산ㆍ궁마을 등 3개소에 감시초소를 설치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민생활불편해소를 위해 구는 낙엽, 음식물ㆍ생활쓰레기 등 혹한기 결빙에 대비해 전용수거차량 배치 및 수거시간을 연장한다. 또 겨울철 난방에너지 수요증가에 대비해 도시가스 용량초과 비상대책반, LP가스 물량 사전비축, 석유 비상 수송차량을 확보한다.
저소득층 보호대책으로는 ‘희망 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12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실시하고 겨울방학 및 설 연휴 기간(12월~내년 2월) 중 결식아동을 위해 월동기 아동 급식지원대책을 수립,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