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전한 밤거리’ 조성
양천구 ‘안전한 밤거리’ 조성
  • 시정일보
  • 승인 2004.05.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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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경찰서장·소방서장 등 3개기관장 ‘의기투합’

양천구는 지난 28일 최근 날로 늘어나는 범죄와 화재를 예방하고 걷기에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재엽양천구청장을 비롯 정임수양천경찰서장, 이상구양천소방서장 및 시·구의원, 자율방범대원, 통·반장 등 지역인사 약 50명이 지역안전 간담회를 신정4동 회의실에서 개최한 후 신정네거리에서 목동오거리까지 도보로 민·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민선자치시대를 맞아 구청·경찰·소방 등 3개 주요기관장이 앞장을 서서 주민과 합동으로 순찰 주민들로부터 안심하고 밤거리를 거닐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으뜸 양천의 이미지를 심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관 야간 합동순찰은 년중 매월 4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월별, 동별 범죄빈도순과 화재빈도순에 따라 취약지역 9개동을 선정하여 월별 1개동씩 순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