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정비, 새주소 생활안내 책자 발간 등 활용도 높혀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새주소 사업 추진분야’ 2007년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받은 1300만원의 상금은 새주소 정착을 위한 사업에 쓸 계획이다.서울시는 편리한 새주소 제도의 정착을 위해 시책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인센티브 사업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새주소 정착을 위한 사업들의 추진 실적에 대해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로 나누어 실시했는데 새주소의 법적주소 전환 후속업무 추진, 시설물 유지관리, 새주소 안내 홍보, 활용실적 등이 해당된다.
구는 새주소가 법적주소로 차질 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생활주소로서 부여된 새주소를 2회 이상의 일제조사를 통해 오류사항을 시정한 한편 실ㆍ훼손된 새주소 시설물도 일제조사를 거쳐 모두 정비했다. 버스정류소 및 주요도로에는 새주소 안내도도 설치하였다.
특히 공무원 및 주민들의 새주소 활용도를 높이고자 3종류의 새주소 안내지도를 제작해 공공기관, 주소이용업체는 물론 주민들에게 까지 폭넓게 보급하여 새주소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도 새주소 홍보 캠페인, 전입자 새주소 지도 출력서비스, 새주소 마케팅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새주소 제도가 조기에 정착 되도록 시설물 정비, 생활안내 책자, 새주소 안내도 제작 배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많은 구민이 생활주소로 사용하는 등 서서히 정착 단계에 이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주소 제도가 완전 정착될 때 까지 지속적인 정비와 구민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