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안전사고 없는 겨울나기 추진
동작구, 안전사고 없는 겨울나기 추진
  • 시정일보
  • 승인 2007.11.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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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제설대책, 저소득 구민보호 등…구민 불편사항 해소 주력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세부 점검에 나섰다.
구민들이 안전사고 없는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하기 위해 구는 ‘제설ㆍ강설시 교통대책, 화재 예방, 안전사고 예방, 저소득 구민보호, 구민생활 불편 해소’ 등 5대 분야 13개 항목으로 나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강설시 원활한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 마을버스ㆍ택시ㆍ시내버스별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고, 오는 12월15일까지 산불예방 기간에는 소방서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해 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구는 모두가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세웠는데 특히 저소득 구민들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 취로ㆍ구호사업 등을 실시함으로써 전 구민 특히 저소득층의 월동준비를 도울 방침이다.
구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부수도사업소와 연계한 수돗물 안정공급, 노인ㆍ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재래시장 주변 등 취약지 청소 기동대 운영, 유류ㆍ가스 등 연료 안정공급, 김장철 농수산물 직거래장 개설 운영 등을 갖춤으로서 부서별ㆍ분야별로 완벽한 추진을 기하기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올해도 구민들이 안전사고 없는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며 “자체 상황실 운영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상시 가동해 비상시 즉각 해결할 수 있는 업무체계를 유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