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민 현장소통 '먼저 듣겠습니다'
용산구, 주민 현장소통 '먼저 듣겠습니다'
  • 양대규
  • 승인 2023.08.31 18:21
  • 댓글 0

구청장실서 오전, 오후 1개동씩 16개동 주민 10여명 참석
지난 29일 용산구청장실에서 동 현장소통 ‘먼저 듣겠습니다’가 열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 동 현장소통 ‘먼저 듣겠습니다’를 열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9일 후암동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1차 동 현장소통 ‘먼저 듣겠습니다’를 이어간다.

29일 오전 후암동 양짓말 경로당 엄태섭 회장은 “할머니방 화장실 턱 낮춤 공사가 곧 마무리 될 예정”이라며 “할머니들이 무척 좋아하신다”고 감사를 표시하고 건의사항 전달을 시작했다.

‘먼저 듣겠습니다’는 구청장실에서 열린다. 오전, 오후 1개동씩 16개동 주민 10여명이 참석해 90분간 동별 현안을 논의한다.

남은 일정은 ▲원효로2·용문(8월 31일) ▲효창·이촌1(9월 1일) ▲이촌2·이태원1(9월 4일) ▲원효로1·이태원2(9월 5일) ▲서빙고·한남(9월 6일) ▲한강로·보광(9월 7일)동 순이다.

1차 동 현장소통은 참석 주민 소개, 동 현안 보고, 사전 건의사항 청취, 답변, 자유 대화,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한다. 동 현안은 동장이,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은 박 구청장이 내놓는다.

구 관계자는 “현안을 주민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구청장과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구정 현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1차 동 현장소통에 앞서 지난달 16개 동별 건의사항 총 146건을 접수했다. 주요 내용은 △주차난 해소 △담배꽁초 전용수거함 설치 △시설개선 △도로정비 △칼갈이 사업 확대 등이다.

건의사항 중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조치 완료했으며 예산반영 및 규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담당 부서가 해당사항을 검토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동 현장 방문에 앞서 현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려 한다”며 “2차 소통은 현장에서 1차 소통 건의사항 및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살피고 주민만족도를 파악하는 시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