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절기 대비 ‘간부 합동순찰’
동작구, 동절기 대비 ‘간부 합동순찰’
  • 시정일보
  • 승인 2007.11.22 11:20
  • 댓글 0

부구청장ㆍ국ㆍ과장 등 간부공무원 20명…건축공사장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지난 15일 재건축 공사현장ㆍ재해 위험시설물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동절기 대비차원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순찰은 김경규 부구청장을 비롯한 도시관리국장ㆍ건설교통국장ㆍ감사담당관 해당과장 및 순찰지역 동장 등 2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여했다.
장승배기길, 현충로, 남부순환로, 사당로, 신림로, 상도동길 노선 순으로 순회하는 동시에 동작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공사현장ㆍ노량진1구역ㆍ흑석5구역 재개발현장ㆍ사당1동 제설발진기지ㆍ상도4동 노후주택 밀집지역ㆍ도로변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미리 작성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의거해 노후 건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공사장 주변 분진ㆍ소음ㆍ지반침하ㆍ균열발생 여부, 폭설ㆍ결빙 대비 장비관리 실태, 화재예방 대책, 기타 주민불편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해당부서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하도록 하고, 민간시설은 건물주 나 관리인을 통해 조속히 시정ㆍ정비토록 권유할 계획이다.
이날 간부 합동순찰에 동행한 김경규 부구청장은 “동절기는 폭설ㆍ결빙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만큼 담당부서별로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온 행정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작구는 시설물관리부서인 문화공보과ㆍ건축과 등 8개부서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동절기 대비 특정관리시설(무도장 등 다중이용 위락시설ㆍ판매시설ㆍ종교시설ㆍ가스충전소 등 위험시설) 재난안전관리실태를 일제히 점검했으며, 지난 14일 오전 10시에는 토목과 주관 하에 직원 제설대책 능력을 배양을 위한 가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고 없는 겨울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