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역생활의 길잡이가 되고 있는 구민생활안내 책자를 전자책으로 발간해 주민 편의를 돕고 있다.
구민생활안내 책자는 214페이지에 걸쳐 관악구의 역사, 구정현황은 물론 각종 복지 시설 및 문화체육시설 정보 등 유익한 생활정보를 폭넓게 담고 있으나 종이책자 형태로만 발행되어 많은 주민들이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고려해 구가 안내 책자를 전자책으로 발간해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생활안내책자의 전자책 발간으로 종이책자 발행비용인 인쇄비 약 15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보다 신속히 관악의 변모를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구민생활안내 전자책자를 이용하려면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에 접속 ‘우리구소개’, ‘관악홍보관’, ‘구민생활안내’ 코너를 차례로 찾아 들어가면 된다.